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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약 바로 알기 캠페인」 개최

  • 조회수 23
  • 작성자 약학대학
  • 작성일 2025.11.14


약학대학(학장 안성훈)은 11월 7일(금)부터 8일(토)까지 춘천캠퍼스 미래광장과 춘천시 공지천 조각공원에서 지역사회 약물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약 바로 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는 지역의 현실에 대응하여, 다제약물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과 상호작용 위험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올바른 복약 습관과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약학대학 SafeMed 리빙랩(연구책임자 김우림 교수)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약학과 학술동아리 ‘카벨’이 공동 주관했다.

‘SafeMed 리빙랩’은 강원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에 따라 추진 중인 ‘리빙랩 기반 지역-대학 전문가 협업체계 구축’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과 대학이 함께 지역 보건의료 문제를 해결하는 개방형 실험실(Open Lab)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카벨’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의 대표 학술동아리로, 학생 주도의 실무형 약학 교육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약학대학생들은 복약상담 체험 부스를 직접 운영하며 ▲의약품 보관 및 복용법 ▲부작용 예방 ▲약국 이용법 등 다양한 주제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으며, 홍보자료와 교육 콘텐츠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시민과 방문객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했다.

‘카벨’ 회장 안진현 학생(약학과 4학년)은 “약학대학 학생으로서 시민들이 궁금해하셨을 법한 주제를 직접 준비하고 설명해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약학대학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우림 교수는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실제 복약상담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시민들이 약물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실습형 교육을 확대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전문 약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