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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대학 총학생회,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총학생회(회장 유진수)는 지난 11월 26일, 2022년도 팜페스타 행사의 하나로 진행한 “불우아동 돕기” 수익금 전액인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상비약품을 강원도 홍천군 소재의 명동보육원에 기부했다.
학생 대표 유진수 군은 “지역 보건향상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이념을 가진 도내 유일 약학대학에 몸 담고 있는 약학 전공 학생으로써 재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행사를 마련하였고 적은 수익금이나마 소외된 지역 아동들을 돕는데 작게나마 기여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순 명동보육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보육원 아동들도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학생들과 같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살피겠다.”고 말했다.
팜페스타는 매년 약학대학 재학생과 동문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병원 및 지역약국, 제약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선배약사들을 초청하여 진로 및 취업에 대한 설명회와 함께 개최되는 학생 자치활동 행사이다
이번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미래 약사들의 훈훈한 기부소식은 학내는 물론 지역사회에 퍼져 언론을 통해 소개되었으며, 다소 침체된 연말 연시 이웃돕기에 대학생들이 솔선수범했다는 것에 대해 많은 타의 모범사례로 널리 회자되고 있다.